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25년도 6월)
- 주식 종목 분석
- 2025. 5. 30. 11:59
대한민국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두산에너빌리티의 재무, 차트, 수급을 분석한 후 공시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주가 전망 및 목표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밀한 분석을 위해 다른 짜깁기 글에 비해 글과 숫자가 많지만, 읽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1. 종목 분석
1) 종목명 : 두산에너빌리티
2) 관련 테마 : 원전, 에너지
3) 액면가 : 5,000원
4) 시가총액 : 26조 2,653억 원
5) 유통주식수 : 388,882,909 (61.5%)
6) 대주주 지분율 : 35.6% (두산)
7) 외국인 지분율 : 21.29%
기업 개요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중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 한국중공업으로 사명이 변경된 후 2001년에 두산중공업으로 재 변경되었고 구조조정을 통해 현재의 두산에너빌리티가 되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중장비 및 엔진, 토목과 건축공사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자세한 분석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무 분석 ( A 등급 )
○ 두산에너빌리티 재무 종합평가
"이미 1년전부터 다 해줬잖아"
- 24년 5월 14일 : 에너지 믹스 + AI 시대 도래 중, 원전섹터에 우호적 매크로 흐름 확인
- 24년 10월 16일 : 원자력은 향후 가장 기대되는 섹터, 두산에너빌리티 매수 추천
- 24년 11월 23일 : 다가오는 AI 시대,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中 전력섹터 최대 수혜 섹터 추천
저는 작년부터 AI 시대 최대 수혜주로 팔란티어와 원자력(전력) 섹터를 노골적으로 추천드렸었죠. 제 글을 다 읽어보신분들은 기억하실겁니다. 동시에 신재생 섹터는 추천드리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도 기억하고 계실까요?
AI 산업은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산업보다 큰 파급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 속도와 규모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임이 분명하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점이 하나 발생합니다. 보통 국가들은 10~15년 후에 산업전력 수요규모를 예측하여 발전소를 추가 건설하는 등 계획을 세우는데 AI 시대 개화로 기하급수적으로 미래 산업전력 수요가 폭등한 것이죠.
전력산업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다시 한번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전력은 우리가 소비하는 것보다 무조건 더 많이 생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량이 100인데 99를 생산하는 순간 블랙아웃이 됩니다. 그래서 모든 나라가 소비량이 100이라면 30%의 예비전력을 추가 생산하여 블랙아웃을 막습니다. 결국 전력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안정성인데 신재생 전력의 특징은 예측하기 매우 어렵고 생산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원자력 발전, 석탄 화력 발전 등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의 발전방식으로 기저부하를 깔고 그 위에 일부 변동되는 수요만 신재생이 커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통제불가의 태양광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저부하의 발전 레벨까지 침범하며 심각한 전력낭비와 설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련한 자세한 설명은 향후 한국전력 분석에서 추가 보충해드리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요가 필수불가결한 AI 시대가 도래한다면 신재생으로 전력을 공급하겠다는 생각은 굉장히 멍청하면서도 용감한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전력 섹터를 강력하게 추천드리면서 동시에 원자력을 가장 최대 수혜 섹터로 추천드렸던 것이고 신재생 섹터는 입에도 담지 않았던 거죠. 미국과 유럽 등 강대국들이 바보라서 원자력 발전을 강력하게 드라이브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탄소에 대한 열망보다 AI 시대에서 경쟁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원자력 뿐이라는 생각이 강할 수 밖에 없죠.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포함 다양한 발전 영역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국내 대표 전력주입니다. 터빈과 AVR, DCS 등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도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발전사에서 이미 상업 운전중이죠. 그 뿐 아니라 미래형 원전이라는 SMR 분야에서도 8년전부터 준비했고 최근 핵심소재부터 최종 시운전까지 완료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NuScale, X-energy, 한국 i-SMR의 3개 노형 제작을 진행중이며, 이렇게 확보한 제작 레퍼런스는 향후 미래 SRM 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PEER 대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께 다 해드렸습니다. 위험한 종목, 섹터 경고해드렸고 유망 섹터와 종목까지 다 짚어 드렸습니다. 팔란티어 다음으로 가장 강력하게 추천한 것이 원자력 섹터와 두산에너빌리티였죠. 그리고 결과는 팔란티어와 미국 전력섹터,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를 보면 너무나도 명확하죠. 두산에너빌리티의 재무 부문 종합등급은 우호적 매크로에 근거하여 A등급으로 평가하겠습니다.
차트 분석 ( B 등급 )
○ 두산에너빌리티 차트 종합평가
"정치 리스크까지 극복"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정치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종목이었습니다. 신재생 발전을 드라이브 하는 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주가가 크게 폭락하곤 했죠. 아마 문재인 정부 당시 노골적인 원전 죽이기에 회생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트라우마가 시장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 판단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와 그가 속한 당이 원전을 선호하지 않고 신재생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기에 두산에너빌리티 투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었으나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아랑곳 하지 않고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의 정치 리스크로 어찌 해볼수 없을 정도로 원전 섹터에 우호적인 매크로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글로벌 원전 설비 용량은 2024년 초 410GW에 불과했는데 AI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2050년에는 100% 이상 증가한 870GW로 급격하게 증가할 예정입니다. 사실상 AI가 소비하는 막대한 산업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원자력 밖에 없다는 것을 강대국부터 개발도상국까지 전부 인지한 상황이죠. 지구 모든 강대국들은 환경론에 심취해 원전은 위험하다며 태양광과 풍력만 붙들고 있다가는 AI시대에 도태되어 몰락해버린 국가가 되고 싶지 않은 겁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들도 AI개발을 위해 안정적이면서도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발전 방식으로 원자력을 택했고 SMR 등에 막대한 투자를 지원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지난해 12월 4세대 원자로인 SMR의 소듐냉각고속로(SFR)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테라파워와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에 따라 올해부터 주기기 3종에 대한 제작 등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죠.
계획대로 된다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테라파워 등과의 협력 등을 통하여 향후 5년간 60기 이상 SMR 수주 가시화로 글로벌 SMR 파운드리로 거듭날 수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의 원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이었습니다. 생존하기 위해 피와 땀을 흘렸기에 다른 나라보다 더 높은 기술경쟁력을 갖추게 된거죠. 과거 중동 석유파동 당시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에너지 독립성을 잃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력해지는 것임을 깨달았기에 대한민국은 에너지 패권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원자력을 치열하게 개발했고 대한민국을 넘어 이제 전 세계에 K 원전을 널리 알리고 있게 된겁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배제하고 미래 AI시대에 대한 아무런 대비없이 단순히 감정과 신념에 의해 원자력을 사양시킬 순 없습니다. 전 세계 전력섹터 기업들의 주가와 국내 원자력 섹터의 대표주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를 보면 답은 이미 나왔습니다. 동시에 신재생 섹터의 주가도 같이 보시면 더욱 극명하게 현실을 깨달으실 수 있을겁니다.
현지 실적대비 밸류는 부담스러운 수준이 맞기에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신규 진입은 조정을 기다리시는 편이 좋습니다. 우호적인 매크로에 힘입어 정치적 리스크를 배제하고 우상향하고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차트 부문 종합등급은 B등급으로 평가하겠습니다.
수급 분석 ( A 등급 )
○ 두산에너빌리티 수급 종합평가
"매크로 추종 외국인 성향"
외국인 투자자들 성향은 제가 오랜기간 말씀드렸기에 다들 잘 알고 계실겁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크로를 굉장히 중요시 여깁니다. 아무리 손실이 커도 사양산업에서는 칼 같이 돈을 빼고 아무리 밸류가 높아 보여도 성장산업에서는 돈을 끝까지 밀어 넣는 성향이 강하죠. 개인 투자자들은 좋지 못한 시황으로 꾸준히 우하향 하는 종목에 물타기 하면서 기다리는 매매를 하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정 반대의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수급은 자세히 말씀 안드려도 이미 다 답이 나왔죠. 수급 부문 종합등급은 A등급으로 평가하겠습니다.
2. 주가 전망
종목의 강점과 약점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를 전망해보겠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오로지 본인에게 있으므로 잘 판단하셔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Strong Point
1) 글로벌 에너지 믹스 열망 증가에 따른 원전 몸값 급등중
2) AI산업 개화에 따른 전력수요 예측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중
3) 석탄화력 폐지로 원전 비중 확대 및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활성화
4)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으로 에너지 독립성을 갖춘 원전 중요도 증대
5) 예상 글로벌 원전 용량 급격한 상승 중
Weak Point
1) 두산이라는 주주 친화적이지 않은 모그룹 리스크
3. 목표가
재무, 차트, 수급 분석과 주가 전망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목표가를 산출하기 때문에 실제로 목표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황된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목표가 : 10년 최고가
일봉, 주봉, 월봉, 10년 차트 모두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목에서 목표가를 설정하고 추세를 제한하는 것은 현명한 방식의 투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추세를 끝까지 추종하고 고점 징후 패턴이 만들어지는지 확인하고 매매하는 것이 훨씬 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제 분석 내용은 참고만 해주시길 바라며 투자의 결과는 오로지 투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즐겁고 성공하는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 제 블로그 메인페이지로 가시면 더 많은 기업 정보 및 분석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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